*폴웨어 후기를 위한 솔직한 본인의 와꾸 신상
- 상체 : 어깨 광배 팔뚝 발달형, 몸통둘레 밑 가슴작음(70~75사이즈정도)
- 하체 : 힙처지고 지방 많이 몰림, 바지사이즈 28정도(27은 꽉끼고 29는 헐렁함)
- 폴웨어는 정사이즈일 경우 위아래 M사이즈 입음
이번엔 중고로 도전한 폴탑 후기
화이트 컬러의 브라탑이 어찌나 갖고 싶던지 헤매다가 발견하였음
원하는 타입은 뭐랄까...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디테일이 살아있는거?
불편한 와꾸에 바라는게 많다보니 뭐하나 사기가 전쟁임(심지어 지갑도 가벼움)
SL 스포츠 BR2027 솔직한 후기
별거아니지만 이런게 나의 취향임
가운데 살짝 꼰듯한 디자인도 예쁘고 심지어 중고라 싸게 겟하였음
하지만 역시 공홈의 사진은 모델포토라 실착용과는 거리가 좀 있다는거 ㅋㅋ
받아보니 약간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는 아니고 정말 착실하게 흰색임
누렇지도 푸르지도 않은 그냥 정석의 흰색.
캡은 따로 내장되어 있긴한데 소심하게 아래쪽에 뽕이 있다.
하지만 그닥 효과를 내진 못하는것 같다.
뽕상관없이 충분히 둘레에 끼기 떄문일것.
글고 뽕크기에 비해 자리가 많은지 잘 돌아감.
물론 입고 있을때는 그렇게 돌지는 않음
이거 내가 좀 안좋아하는 디테일인데 밑가슴쪽 밴드가 천 안에서 돌아가는거
박음직 잘 해서 튼튼하게 해놓으면 될텐데 썩 싸지도 않으면서 왜 이런건 대충인지
빨고나면 밴드랑 면이 뒤틀려서 한번씩 펴줘야한다
그래도 입고있는 동안에는 따로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음
아무래도 이게 기능성 브라같은게 아니다보니 가슴에 대한 친절한 기능은 없다
올려준다거나 모아준다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진짜 꼭지나 가려주자고 있는 패드랑 브라탑이라서 나처럼 본래 생겨먹은게 퍼지고 처지고 환장파티인 와꾸는 모양새가 그다지 좋진 못하다.
납작한 바닥에 밥공기를 대충 발로 밀어서 엎어놓은거 같은.....
글고 왜케 패드컵이 밑으로 내려와 있지...?
배꼽이랑 자꾸 만날라 하네......
역시 모델의 그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군.....
등판과 가슴둘레가 넉넉한 탓이겠지
시원하게 등판은 파져있어서 덥진 않겠다
은근히 등이나 앞가슴 덮는거 싫어하는 타입임
당연히 몸매 드러낼려고 아니고 땀차서임........
그만큼 폴댄스가 어마어마하게 힘빼는 운동이라구.....
(요령없는 초보자 한정일지도)
정석인 화이트 컬러다보니 폴팬츠는 왠만한거 다 소화하는듯 하다.
채도높은 컬러면 거의 다 어울리는듯?
화이트 폴팬츠는 도저히 살 자신이 없으니 동일컬러로 세트입는건 나중을 기약해본다.
https://slsport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78&cate_no=25&display_group=1
판매사이트 URL을 올려보지만 현재는 이것도 품절상태.
총평은...
딱히 악감정은 없는데 최근에 샀던 블랙 폴팬츠랑 이거 생각해볼때 파는 가격대비 실제 품질은 글쎄 잘 모르겠다.
사바사 이겠으나 이쪽 브랜드하고 나는 그다지 궁합이 별로인듯?
하지만 이거 폴탑 입고갔을때 강사님이 예뻐서 자기도 샀다고 했었다.
분명 또 맞는사람이 입으면 예쁘고 괜찮은 거겠지?
이렇게 또 폴웨어 유목을 핑계로 쇼핑할 마음을 먹는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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