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웨어 후기를 위한 솔직한 본인의 와꾸 신상
- 상체 : 어깨 광배 팔뚝 발달형, 몸통둘레 밑 가슴작음(70~75사이즈정도)
- 하체 : 힙처지고 지방 많이 몰림, 바지사이즈 28정도(27은 꽉끼고 29는 헐렁함)
- 폴웨어는 정사이즈일 경우 위아래 M사이즈 입음
가터쇼츠라니...
더러운생각이 가득한 본인은 "가터"에서 이미 마음을 빼앗겼읍니다
난생 한번도 가터 라는 단어와 연이 닿아본적 없는 본인은 폴웨어를 핑계로 이것을 지르고 맙니다
너무 취저였기 때문에 이건 보자마자 사야한다였습니다.
이렇게 급히 취향을 정통으로 저격당하면 본인의 와꾸신상을 잠시 잊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미 질렀고 핫한폴웨어 배송이 이렇게 신속한진 첨 알았네
켈리스포츠도 이렇게 컬러감있는 바탕에 로고찍힌 비닐에 넣어져서 오던데
폴웨어 브랜드의 자존심 같은건가염
핫한폴웨어에서 가터쇼츠만 산것이 아니었습니다
탑도 하나 건졌는데 그건 다시 후기를 새로 파겠읍니다.
[그래서 만든 폴탑 후기]
https://bbang-u.tistory.com/35?category=878762
아무튼 이번엔 가터... 가터! 가터쇼츠!!!
요 셔링이 은근 유용하더랍니다
뒷 궁둥이가 대책없이 밋밋하게 펑퍼짐해보이지 않게 해주더라구요
첨엔 몰랐는데 셔링 없는거 입고 영상 찍고나서 알았음;
사진으로만 봤을땐 응꼬먹이용인가 라고 했던 철없는 폴린이는 반성합니다
좋네요 핫한폴웨어
얇고 적당한 신축성에 사이즈도 괜찮고(하의 28사쥬기준)
생긴건 수영복 같아도 수영복 느낌은 아니고, 흔한 스포츠 브랜드 레깅스하고는 또 다르고,
폴웨어 전문 브랜드의 웨어들은 정말 입어봐야 비교후기를 알 수 있는거 같애요.
넙대대한 궁둥이에 가성비 상냥한 켈리스포츠 폴웨어를 주로 입었었는데 핫한폴웨어도 추가에요
팬츠 대부분 3~4만원대선에 큰궁둥이를 위한 배려도 낭낭하더라구요^^
물론 자신있게 날렵하게 힙라인이 드러나는 디쟌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아까부터 외치던 가터는 어떻냐면요
제가 골반이 꽤나 넓은데 그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꽉 끼진 않았어요
저 끈 위아래로 소세지같이 엉살 튀어나오면 어쩌지 우려했던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가터 끈 길이 조절이 가능했구요.
물론 전 MAX 길이로...★
좀 넉넉하다 싶으면 조절하면 되니 그건 좋은것 같습니다.
뭐 거의 문신처럼 자리잡고 있는 다리의 멍들^^
가터라인이 핫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주니 폴타다 생긴 멍하고 잘 어울리지 않슴니꽈?(100퍼 몬인피셜)
암튼 뭐 이거때문에 산거긴한데 이게 끈이 또 신축성이 있어요
그래서 워밍업 스트레칭시에 전혀 걸리적거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렇게 말려서 올라가버린다는것^^
음... 응꼬로 자주 씹히는 이너팬티도 신경써줘야 하는데
이건 뭐 한번 할때마다 가터끈도 정리해줘야 하네요 ㅋㅋ
자연스레 흘러내리는 소재가 아니다보니~
아주 타이트 하진 않지만 신축성 있게 라인에 붙는 형태라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어후 궁디에 그림을 그려도 풍경화 한편이 나올만한 사이즈네요
배려깊게 힙 가려주면서 끈 형태도 살사이에 파묻히지 않고 잘 살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힙과 뱃살을 영끌하여 찍어보았읍니다.
가터가 좀 잘 보이는 자세는 아니었지만 오늘 첫 개시하고 찍은 영상이기에~!
이런저런 자세하기에 가터끈이 불편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아마 신축성이 없었으면 자연스레 흘러내려서 정리는 되겠지만 다리 크게 움직이는 자세할때는 걸리적거렸을 것 같아요
몇번 타고 나니 가터는 온데간데없고 평범한 블랙쇼츠가 되었읍니다
에라 몰겟다 ㅋㅋㅋ 걍 자기 만족으로 끝내죠뭐.
사진용으론 좋지만 영상용으론 아닌.
아무튼 핫한폴웨어 첫경험 전 좋았습니다.
다른 사려깊은 디자인의 폴웨어들 몇개 더 구입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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