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등포 구청 여권 찾으러 가기 5년만의 해외여행에 묵혀놓은 여권을 꺼내보니 만료일도 똑같이 5년 넘은 것이다. 세상 추운 날씨에 단 한발자국도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올만의 해외여행이니까 여권 재발급 신청해야지 구청에서 신청하면 등기로 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구청에 가서 교부 받아야 한다. 어찌되었건 한번은 구청에 무조건 가야 한다는거 구청에 가서 현장 신청하면 더 빨리 나오는 듯. 남편은 현장에서 재발급 신청했는데 2일만에 옴..... 신청은 내가 먼저 했는데 구청에 관련 부처에 물어보니 그렇게 빨리 올 리가 없는데.. 라는 말만 반복하는 영등포 구청^^ 아니 진짜로 받았으니까 물어보죠.... 여튼 추운 날씨 피해가려다 결국 여행 3일전에 찾으러 감ㅋㅋ 이 길이 굉장히 낯선 걸 보니 영등포구 산지가 10년이 넘.. 2024. 1. 26.
요리용 니트릴장갑 브랜드별 S사이즈 비교(아베나, 쓰리엠, 프로그) 네 저는 심한 건성입니다. 특히 몸피부가 그러한데 손끝 발끝이 심각합니다. 이게 물이 닿는 경우가 많으면 건성이다못해 갈라지는거 심한거 아시죠 손이 아주 심각한데 니트릴장갑은 본인에게 필수 입니다. 첨에 주방에서 요리나 기타등등 은근히 물묻는일이 많아서 손갈라짐이 심해지다보니 사용하기 시작한건데 지금은 거의 왠만한 경우에 다 씁니다. 고무장갑은 설거지할땐 좋은데 넘 두꺼워서 다른경우에 쓰기엔 좀 그렇잖아요 니트릴 장갑이 짱입니다. 얇고 거의 내 손 그대로의 감각이라 자잘한 작업하기도 좋아요. 사이즈도 원사이즈 아니고 종류별로 있어서 맞는거 끼면 딱입니다. 라지사이즈 몸뚱이에 비해 손이 작은 저는 S사이즈 애용하고 있습니다. S사이즈 비교후기도 할거라 본인의 손 사이즈 올립니다. 손목에서 제일 긴 손가락까.. 2021. 11. 10.
인생팬티 컴포트랩 팬티 사이즈팁, 비교후기(탐탐, 렉시, 코코삼각) 편안한데 모양 잘 잡아주는 브라렛으로 유명한 브랜드죠 모양 잘 잡아주는건 사실 본인 바스트가 어디까지 자기 주장이 세느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잘 맞는걸 착용한다면 편안함 대비 모양새가 훌륭한 브랜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의외로 브라쪽에만 관심을 두다보니 팬티는 셋트로 사고도 크게 신경을 안썼었는데; 한동안 다른 브랜드에 빠져서 입다보니 결국 컴포트랩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골반이 딴데에 비해 크고 힙살도 바깥으로 퍼지듯 지방이 많아서 헴라인 팬티를 잘 못입는 타입이었습니다. 헴라인으로 된 팬티가 사실 힙 바깥살을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스키니한 하의를 입을 때 더 좋은게 사실인데, 워낙에 살이 많다보니 자꾸 뒷 삼각라인이 움직여서 골짜기로 몰려버리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거.. 2021. 11. 9.
이마트 노브랜드 식품 후기 및 강력 추천템 일부러 찾아쓰는 제품은 아닙니다만 집근처 큰마트는 이마트가 가까워서 다니다보니 노브랜드 제품 하나둘 써보기 시작한게 최애템까지 생겼읍니다. 이마트몰 노브랜드에서 사서 먹어본 가공식품 몇가지와 본인피셜 강추템 솔직 후기 올려봅니다. (별5개만점 기준 본인취향껏 매겨봤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베스트제품 보기] 노브랜드 공식브랜드관 이마트몰 emart.ssg.com 1. 냉동 닭가슴살 한참 다이어트 환장하게 할적에 매번 샐러드 완제품을 사먹기 부담스러워서 풀 따로 고기 따로 해먹자 싶어 사두었던 닭가슴살 입니다. 잡내 없이 깔끔한 촉촉 닭가슴살이라 하였는데 쓱배송 왔을땐 이미 한번 녹았다가 얼렸는지 얼음성에가 넘나끼어있어서 사놓고 근 2주는 냉동실에 그대로 있었던 불운의 닭가슴살.... 멋대로의 조리법으로.. 2021. 10. 26.
사라사라 빨아쓰는 규조토 발매트 후기 축축한거 대단히 싫어하는 본인은 규조토를 좋아합니다. 칫솔꽂이도 규조토, 욕실앞에 발매트도 규조토 해놓고... 위생적인 문제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아주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금방 바싹 마르는 규조토가 저는 사용하기 편했거든요 그래서 흔히 아는 납작한 판 모양 규조토를 가져다 놓고 썼는데 문제는 이게 유연한 수건이 아닌 단단한 돌판 형태라서 발바닥 물은 금새 마르는데 발등을 닦기는 또 불편한겁니다. 모양새가 반듯하고 흐트러지지 않아서 보기에는 깔끔한데요 뭐랄까 발바닥은 보송한데 발등만 축축한 그게 좀 싫어서. 결국은 이 위에 발수건을 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럼 규조토를 쓸 필요가 사실 없는거거든요; 그러다가 이런걸 찾았습니다. 빨아쓰는 규조토 발매트! 내가 아는 규조토는 모양변형 .. 2021. 10. 12.
후렌치파이 크리에이터팩 먹어본 후기 후렌치파이는 사과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과랑 딸기가 제일 기본인데 여러가지 콜라보가 많이 나왔죠 제가 기억하는걸론 초코랑 포도 있었는데 둘다 사과를 못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후렌치파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디 또 장바구니 채울거 없나 할일없이 온라인쇼핑하다가 발견했습니다. #내가직접 #만들어먹는 #후렌치파이 어머나 세상에! 이건 안사볼 수 없습니다. 기존의 후렌치파이에서 잼이 미묘하게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크리에이터팩을 사서 직접 낭낭하게 잼을 짜먹어보자 이런생각으로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요즘 레트로한 디자인이 계속 유행하고 있죠 후렌치파이 크리에이터팩또한 그에 맞춘듯한 제 감성에 와닿는 패키지디자인 입니다. 경력이 오래된 과자기 때문에 가능한 디자인이겠죠? 후렌치파이 시그니.. 2021. 10. 5.
스타벅스 쉐이크 후기 다이어트용으로 애용중 스타벅스 메뉴에 대해 쓰고 있지만 사실 본인은 스타벅스를 싫어합니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사실 스타벅스에 트라우마가 약간 있어요 스타벅스같은 체인점이 한참 들어오던 저 머나먼 과거시절 갓 학생티를 벗고 친구랑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당시는 아메리카노는 커녕 카페인의 중독성은 1도 모르던 순수한 시절입니다 ㅋㅋ 그리고 그때 처음 접했던 스타벅스 음료가 녹차프라푸치노 입니다.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크림 프라푸치노가 당시의 녹차 프라푸치노랑 거의 비슷할것 같네요 쓴 녹차도 좋아하는 편이고, 달달한 말차도 잘 먹는 사람인데 그날은 영 아니었나봅니다. 프라푸치노라는거 난생 처음 마셔보고 하루종일 머리가 띵하고 울렁거리더니 어마어마하게 체했던거죠 그렇게 분수토를 뿜어낸 건 태어나서 첨인것 같았습니다. 그.. 2021. 9. 28.
아이동반 연남동 예쁜 카페 마마즈돌 다녀옴 아이가 어리면 케어가 더 많이 필요하니까 아무래도 보호자가 항상 붙어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8살쯤 된 아이라면 기본적인 케어는 좀 줄어드는데 오히려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 항상 엄빠사랑을 갈구하는 우리집 8살은 좀처럼 우리 부부의 데이트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지난번 연남동에서 소고기 먹었던 연남화로 후기도 보면 #초등아이, #초1아이 키워드를 빼놓을수가 없었죠 https://bbang-u.tistory.com/44 초등 아이 데리고 연남동 소고기 화로구이(feat. 연남화로) 초1 아이데리고 연남동 가족데이트다. 20대 젊은 친구들 핫플레이스라 그런지 초등 저학년 아이가 끼어있는 그룹은 잘 보이지 않는다. 뭐 어떤가 아이 없던 시절엔 연남동이 이만큼 핫하지 않았 bbang-u.tistory.com 아이.. 2021. 9. 27.
초등 아이 데리고 연남동 소고기 화로구이(feat. 연남화로) 초1 아이데리고 연남동 가족데이트다. 20대 젊은 친구들 핫플레이스라 그런지 초등 저학년 아이가 끼어있는 그룹은 잘 보이지 않는다. 뭐 어떤가 아이 없던 시절엔 연남동이 이만큼 핫하지 않았던걸.. 하며 진작에 못가본 핑계를 대본다. 귀여운 소품샵 구경하고 예쁜 카페 찾아서 쉬기도 하고, 나름 약간은 더운 해뜬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중이다. 아이가 귀여운걸 좋아해서 소품샵 데려가니 목에 걸고온 용돈 지갑을 수시로 만지작댄다. 그렇게 군것질도 좀 하고 카페인 음료도 마셨건만 그래도 돌아다녔다고 이른저녁부터 출출해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추석 당일입니다. 가만보니 악조건이 겹쳤다. 오랜만에 긴 명절 연휴, 그것도 당일에 애매한 저녁시간인 5시 조금 전, 저학년 아이동반까지. 근사해보이는 파스타나 퓨전요리집은 이.. 2021. 9. 24.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