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콜린스 다이닝 - 시저 샐러드 먹후기

 

마켓컬리 종종 이용하는 편입니다.

보통의 마트에서 보기힘든 독특한 브랜드나 식료품 같은게 있고

무엇보다 샛별배송! 때문에...

바로 담날 오는 배송이 뭐 마켓컬리만 있나 하겠지만 사실 제일 좋은점은

적은양을 사도 다음날 오전 7시면 온다는것!

물론 전날밤 11시전까지 사야하며 지역의 구애를 받을 수 있음

 

 

 

 

저랑 비슷한 분들은 아실텐데 이 메리트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먹을거 쇼핑할때 말이죠

쿠팡은 로켓배송 시키려면 먹을건데도 대량을 사야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적은식구인 우리집에서는 작은 식료품 한두개 때문에 대량을 사자니 너무 아깝거든요

차라리 배송비를 물게되더라도 원하는 소량을 확실히 출근전 시간인 7시안에 받는게 전 낫더라구요

 

다만, 가격대가 그다지 싸지는 않아요.

그래서 좀 자주 시켜먹었다 싶으면 담달 카드값이 어마어마하다는거~

 

계속해서 다이어트 하고 있기때문에 아주 못해도 주2~3회는 저녁에 샐러드를 먹고 있거든요

가성비 생각하면 풀왕창+닭가슴살 벌크용량(당연히 냉동)+대용량 소스+대용량 견과류등 이게 최고긴 한데요

그러다보면 진짜 풀때기 물려버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닭비린내에 풀비린내까지 나는 좀 역겨운 상황이오더라구요

(그렇게 식단한지 2년전후 되다보니...)

 

 

컬리에서 제공하는 콜린스다이닝 시저샐러드 사진예시

 

 

그래서 이럴때!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직접 해먹긴 좀 복잡한 샐러드를 사먹습니다

여유있으면 당연히 그때그떄 원하는 다양한 샐러드 사먹으면 되죠~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샐러드만도 정기배송이 되는 시대인데...

 

 

시저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마켓컬리에서 시저샐러드 가봅니다

시저샐러드가 다이어트에는 흠... 뭐 그래도 빵,떡류보단 낫잖아요

 

콜린스 다이닝 시저샐러드 먹어본 후기 GO~

 

 

제 샐러드식단에 항상 따라오는 믹스베리&슬라이스 아몬드

 

 

중복되는 재료가 아니라면 저는 아몬드랑 건베리류 따로 사다놓고 섞어 먹거든요

집에서 먹을땐 큰 볼에 재료 털어넣고 여유롭게 비벼(?)먹습니다.

그리구 뭔가 차려진 샐러드 같아서 풀이지만 식사 제대로 한 느낌 나거든요 ㅋㅋ

콜린스 다이닝의 시저샐러드는 풀+블랙올리브+크루통+삶은달걀+방울토마토+닭가슴살 조합입니다.

그리고 부족하지 않은 양의 시저드레싱까지.

 

 

통으로 된 블랙올리브가 4~5개 들어있어요

 

 

크기가 작은 재료를 선호하는 저는 통 올리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아서 입안에서 금방 씹히고 맛이 날듯말듯 밀당하는걸 즐기는 이상한 취향이거든요

내가 바로 재료다! 하는 커다란 존재감 강한건 시러영

가지가지로다 까다로운 타입이라 내먹을건 내가 차려먹는 편입니다.

 

 

하얀거 닭가슴살 입니다.

 

 

사각형 하얀색 크루통 아니구요 닭가슴살 입니다.

큐브형태로 잘라져서 들어있었습니다.

따로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그냥 삶은 흰 닭가슴살이에요.

시저샐러드니까 굳이 닭이 양념될 필욘 없겠네요 ㅎㅎ

 

닭가슴살 + 토마토 -> 이조합 미묘하게 비리지 않나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 마른오징어 씹다가 맥주마시면 비릿~ 한것처럼 이 조합도 그러더라구요

아 근데 왕편식쟁이 주제에 이 비린맛은 또 좀 즐깁니다ㅋㅋ

 

 

마지막으로 크루통 와르르

 

 

저 크루통, 식빵가장자리구이(?) 라고 해야되나 그거 맛있잖아요

박스씹는 식감에 어정쩡한 고소함이 저는 좋아요

스프에 퐁당빠지면 눅눅해져버리는.... 크루통 좋아함

크루통 들어가는 샐러드에서 풀 줏어먹다가 저 식빵 찾을라고 뒤적이다보면 이럴거면 빵먹지 왜 샐러드먹나 하는 현타오죠

 

 

다이소표 쟁반이 좀 멋없긴하지만...

 

 

완성되었읍니다.

콜린스 다이닝 시저샐러드 후기인데 약간 나만의 샐러드 된 느낌?

샐러드 소스 낭낭히 뿌려주고 건베리랑 아몬드까지 술술~

시저드레싱 대단히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뭘 넣어먹어도 맛있어요 ㅋㅋ

 

 

*콜린스 다이닝 시저샐러드 후기요약*
 - 재료는 대부분 신선하고 맛있음
 - 시저드레싱 괜찮음! 드레싱의 양 부족하지 않음
 - 블랙올리브가 통으로 들어있는게 개인적으로 아쉽... 슬라이스면 좋겠다
 - 240g에 6천원선으로 가성비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음

 

[마켓컬리 콜린스 다이닝 시저샐러드 구매URL]

https://ss37g.app.goo.gl/33pN

[콜린스 다이닝] 시저샐러드, 마켓컬리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아무튼 가성비 샐러드 말구 싸제(?)샐러드로 조금 즐겨보았습니다.

마켓컬리에 이런저런 샐러드 종류 많아서 간간히 시도해 보고 있어요.

육체의 다이어트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가끔 정신줄 놓아버리는 나자신을 회개하기 위해...?

 

또 괜찮은 샐러드 아니면 진짜 별로여서 화나는 샐러드 등등 이것저것 샐러드 후기도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