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인지 날로 온몸에 땀은 많아지는데 보통의 휴대용선풍기는 들고다녀도 그조차 무겁게 느껴지고 목에거는건 거북목이 불편함을 호소하여 어찌할바를 모르던중 발견한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
휴대용선풍기가 사실 큰것도 아닌데 보통의 크기는 이상하게 난 그것조차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녔다
근데 이건 보자마자 정말 어마어마하게 작길래 일단 사보기로 했다
조던 앤 주디 휴대용 선풍기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인데 중국제다
포털에 브랜드 검색해보니 몇개 안되는 생활용품들이 보인다
암튼 브랜드 소개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쑥색낭낭한 그린을 할까 고민하다가 역시 작으니깐 큐티뽀짝하게 노란색으로 과감히 초이스
정말 가볍고 작은지 한번 보자
쫌만 무거워도 가지고 다니기 싫어하니 전지 넣어서 사용하는 타입보다는 차라리 충전용이 나한테는 낫다
죙일 밖에서 오랫동안 사용할건 아니니까
최대 7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론 아니겠지 ㅋㅋ
설명이 뭐 길게 필요할까?
가볍고 바람 쌩쌩 잘 나오면 그만이지 ㅋㅋ
근데 작긴 정말 작다
작은편의 여자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다
전지도 안들어가고 이렇게 작으니 당연히 가볍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무겁다는 핑계거리는 안될듯 싶다
컬러도 쨍하니 이쁘고
별다른 디테일이 없다
정면에 라인프렌즈인줄 알뻔한 토끼같은 모양새 빼고는 뒷면에 전원버튼 하나가 전부다
이걸로 전원을 켜고 끄는것과 3단계의 바람 조절을 할 수 있다
작동법이 어려울것은 없다 누르기만 하면 됨
다만…
작은만큼 정말 바람이 약하다 ㅋㅋㅋ
1단계로는 촛불도 못끄겠다
3단계정도로 돌려줘야 흐르는 땀을 약간 식혀줄 수 있는 정도? ㅋㅋ…
가볍고 작은걸 원했으니 이건 어쩔수 없을듯…
여튼 이번 여름에 그럭저럭 사용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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